윈드서핑의 추진력을 얻으려면?

 

윈드서핑 처음 배우고 나오는 가장 많은 실수중 하나.

윈드서핑 보드의 추진력에 대한 개념을 못잡는 분들 많습니다.

보드위에 달린 세일에 바람에 의한 압력이 가장 강한 곳을 풍압점이라 하는데,

그 풍압점에 몸무게로 균형을 맞춰야 알맞은 추진력을 얻습니다.

 

그런데,보통 초보자들은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만 집중하다보니 배의 추진력은

신경을 못씁니다.바람이 세면 그래도 힘을 받아서 진행되지만 바람이 약하면 거의

물위에서 둥둥 떠다니다 결국 구조를 당하곤 합니다.

 

일단 바람이 약해도 추진력을 얻기 위해 마스트를 진행방향쪽으로 더 기울여서

추진력을 얻어야 합니다.이때 간단한 측정방법은 붐이 수면에서 평행보다 약간 뒤쪽이

위로 향해야만 마스트가 앞으로 나가겠지요.

 

일단 약한 바람에라도 보드가 추진력 얻어 진행하면 그 정도에 맞춰 다시 마스트를

뒤로 약간 기울이며 보드의 방향을 조절했다가 다시 보드의 스피드 약해지면,

다시 마스트 앞으로 하는걸 반복하면 감을 잡기 편할겁니다.

한강에서 코치들이 초보들에게 가장 많이 소리 치는게 바로 "마스트 앞으로~!"

 

아래

이런 기본 원리를 조금씩 신경써서 현장에서 적을시키다보면 이해가 가기 시작하고,

위 사진은 어느 정도 중풍 이상일 때 자세이지만 미풍에서 보드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선 마스트 앞으로 하는 점과,풍상으로 45도 이상은 역학적으로 윈드서핑이나

범선등이 진행불가능한 각도인 점을 간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